01. MBTI 검사를 신뢰하지 않는다. 다만 INTP만큼 자신을 잘 묘사하는 게 없기 때문에 자주 인용할 뿐이다.
02. 자신이 INTP라는 사실에 내심 만족한다.
03. 주변 이웃보다는 차라리 인류에 관심이 있다.
04. INTP가 따뜻하지 않다는 건 편견이다. 그저 (너한테) 관심이 없을 뿐이다.
05. 스포츠는 하며 즐기는 것이 아니라 보고 분석하는 것이다.
06. 이들에게 최근 유행하는 TV 쇼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그걸 봤을 리가 없다.
07. 이론을 성립시키지만 굳이 실험하진 않는다.
08. 자신을 웃기는 유머러스한 사람들에게 상당한 존경심을 품고 있다.
09. 당신의 의도를 물어보는 건 그걸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다. 비판은 그걸 듣고 생각을 정리한 다음이다.
10. 대부분이 무신론자다. 사실 이들에게 신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다.
11. 응당 모두가 해야되는 것 따위는 없다. 의무에 의문을 던진다. 효도를 하는 건 자식된 도리라서가 아니라 그냥 부모님이 좋아서다. 반대의 경우도 쿨하게 성립된다.
12. 돈을 버는 이유는 하나다. 돈이 없으면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13. INTP에게 일정 금액 이상의 돈을 빌리고 싶다면 다른 무엇보다 그 돈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왜 쓸 것인지 정확히 밝혀야 한다. 그럼 이들은 고심 끝에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
14. 계급에 경례하지 않는다.
15. 자유와 평등에 대한 개념이 각별하다. 그 가치가 무너진다면 이들은 기꺼이 투사가 된다.
16. 몰입 중인 INTP는 건드리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17. 무언가를 쉽게 좋아하지도, 쉽게 싫어하지도 않는다.
18. 자신만의 브랜드가 있다.
19. 자신이 그은 데드라인은 약이지만 타인이 그은 데드라인은 맹독이다.
20. 기계적 중립은 없다. 중립이란 그것에 관심이 없거나 공부를 덜 했단 뜻이다.
21. 성공이란 그 무엇도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으면서 하고 싶은 걸 하는 삶이다.
22. 가급적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래야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으니.
23. 어떤 사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그전에 생각한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거지? 원인이 뭐지? 어떤 결과를 초래하지? 사실 관계가 맞나? 이 사건으로 누가 가장 이득을 얻지? 등)
24. 모르는 건 이야기 하지 않는다.
25. 관심이 없는 건 이야기 하지 않는다.
26. 피곤하면 이야기 하지 않는다.
27. 이야기 하지 않는다.
28. 꼰대가 가장 싫어할 타입이다. (서로 싫어하니 피차일반)
29. 본인 방에 햇빛 들어오는 걸 싫어한다. 하지만 사람이 들어오는 걸 훨씬 더 싫어한다.
30. 취미가 없다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31. 당연한 걸 물어보거나 당연한 걸 설명하는 바보들과 엮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
32. 서문이 길면 짜증낸다.
33. 명절 문자 따위 보내지 않는다. 받는 것조차 싫어한다.
34. 생일은 숫자일 뿐이다. 물론 필요시 챙겨주긴 한다. (굳이 왜 챙겨야 하나 이해는 못하지만)
35. 자주 하는 말 : '왜요?' '왜 이렇게 하는데요?' '싫은데요?' '내가 알아서 할게요.' '아, 이걸 어떻게 설명하지?'
36. 서점에서 살고 싶다.
37. INTP와 친해지고 싶다면 다수가 모이는 자리보다 둘이서만 만나는 게 훨씬 낫다. (밖으로 끌어낼 수만 있다면)
38. 편견이 적고 차별을 싫어한다.
39. 귀여움에 약하다.
40. 존경심의 핀트는 그 사람이 얼마나 높은 지위와 명성을 가졌느냐가 아니라 그 사람이 얼마나 자기 자신으로 살았는가에 있다.
41. 다수가 모인 자리에 팔짱 끼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INTP다.
42. 이들에게 존중을 얻고 싶다면 방법은 하나다. 증명하면 된다.
43. 호의를 보였다고 친해지고 싶단 뜻은 아니다.
44. 최고의 도구는 자율성이다.
45. 현실을 인지함에도 언제나 그 이상을 꿈꾼다.
46. 맞춤법에 민감하지만 굳이 지적하진 않는다.
47. 립서비스 안 한다.
48. 기본 HP가 낮다. (내적 대사량이 높다.)
49. 성격 이상하단 소리를 어릴 때부터 듣고 살았다.
50. 이걸 굳이 끝까지 읽었다.
'INFP가 바라본 MBTI'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게으름에서 벗어나는법 정리 (0) | 2020.10.08 |
---|---|
해외에서 유행 중인 `무의식 심리테스트` (0) | 2020.10.07 |
isfj가 심심해서 쓰는 주위 mbti 유형들 (4) | 2020.10.05 |
ISFP 공감가는 특징 10가지 (2) | 2020.10.05 |
INFP인 나 정리하는 글 (0) | 2020.10.05 |